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는 14일 오후 1시에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극적인 25-2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남시청이 3승 3무 3패(승점 9점)로 3위를, 인천도시공사는 3승 1무 5패(승점 7점)로 4위를 유지했다.
양 팀은 2점 차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는데, 마지막에 인천도시공사가 앞서다 따라잡히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양 팀이 전진 수비로 탄탄하게 맞섰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나오면서 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하남시청의 슛 난조를 틈타 진유성의 연이은 피벗 플레이로 인천도시공사가 6-4로 앞섰다.
인천도시공사의 실수로 공격권을 넘겨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