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을 맞아 추모객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울누리공원, 용강별숲공원 등 공설자연장지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장지 내 소나무, 굴거리, 먼나무, 철쭉 등 수목·조경 나무 500여 그루의 병해충 방지를 위해 방제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자연장 안장구역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
또 한울누리공원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포장 공사 등 보행자 도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누리공원은 2022년 8월에 2만 381구 안장으로 만장, 용강별숲공원은 2023년 4,314구, 2024년 4,415구 안장 등 2025년 1월 기준 1만 84구가 안장되어 있다.
한성순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장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