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그 손님의 살해 예고
[실화탐사대] 그 손님의 살해 예고

최 씨(가명)가 난동과 위협을 반복하는 동안 피해자는 모두 세 차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그때마다 현장에 출동했다. 게다가 구체적인 살해 협박까지 이어지자 피해자는 결국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했다. 하지만 사건 접수 다음 날에도 최 씨(가명)는 또다시 편의점을 찾아왔고 두려움에 떨던 피해자는 담당 수사관에게 "너무 무섭다"면서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위협과 구체적인 살해 협박이 있었던 만큼 피해자 신변 보호나 피의자 조사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고 지적한다. 세 차례 신고 접수는 물론 사건 접수까지 했던 피해자의 호소. 지난 4월, 전남 장성군의 우시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끼이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지게차 운전석엔 아무도 없었으며, 지게차가 혼자 굴러가다 앞바퀴가 빠져 사람을 덮쳤다는 이야기였다. 오늘(1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는 '살해 예고'가 현실이 된 부천 편의점 살인 미수 사건의 전말과 장성 우시장 신축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해 끝내 목숨을 잃은 한 노동자, 그 죽음 뒤에 숨겨진 의혹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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