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은 이혜리에게 '착한 여자냐 나쁜 여자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혜리는 "전 착한 여자다.
이에 천정명은 "'너 나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냐"고 다시 물었고 이혜리는 "막 (남자가) 울면서 '너 진짜 나쁘다'라고 이야기 들은 적은 있다.
이혜리는 "그럼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냐"는 천정명의 질문에 "그거 딥한 질문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술을 권했다.
또한 천정명은 '운명적 사랑을 해봤냐'라는 질문에는 "해봤던 거 같은데 진짜 운명이면 결혼까지 갔을 수 있다.
한 번도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소개한 적 없다는 천정명에 이혜리는 "5년 만난 분도 그랬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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