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사랑, 그 끝은 철창행? 한 여자 때문에 집안이 박살났다며 한 남자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 연락을 해왔다. 여자의 정체는 그 남자의 형수님인 조미란(가명)씨. 과연 무슨 사연일까?
결혼식을 올리고 몇 개월 뒤, 형수 조미란(가명) 씨로부터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았다는 제보자. 형수는 본인의 아버지가 다주택자이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낸다며, 아파트 한 채의 명의를 제보자 앞으로 두자고 제안했다. 가족인 형수를 믿고 수락했다는 제보자. 결과는 수억의 빚과 고소장. 그리고 형의 구속...그런데, 제보자는 우연히 형수의 비밀을 알게 됐다. 바로, 형수에게 또 다른 남편과 자녀까지 있다는 것!
그 남편은 바로, 김일남(가명)씨. 그는 2011년 혼전 임신으로 미란(가명) 씨와 결혼했다. 슬하엔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둔 일남(가명)씨는 자신도 아내에게 사기 피해를 당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것이라고 한다. 아내의 부탁으로 명의를 빌려주고 대출을 받았다는 일남(가명)씨의 재산 피해는 자그마치 20억 이상! 그는 아들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들었다는데...
아내에게 남편 본인과 이남(가명)씨 외 남자가 더 있다는 것! 임신과 사랑을 빌미로 남자들에게 사기를 치고 다닌다는 엽기적인 이야기였다. 피해 금액이 수십 억대에 이르는, 얽히고 설킨 사건 전말에 대해
오늘(6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알아본다.
이웃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 만큼 이웃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는 구미의 한 농촌 마을. 그런 평화로운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의문의 한 남성이 90대 노모에게 몹쓸 짓을 하는 성범죄 현장을 포착한 것. 이에 놀라 급하게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효선(가명)씨는 그 남성의 정체가 마을의 이장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장은 뻔뻔하게도 효선(가명) 씨에게 ‘우사하지 말라(조용히 넘어가자)’ 며 자리를 떠났다는데...
마을 주민들은 평소 이장이 ‘점잖은 사람’으로 불렸기에 이장이 그럴 리 없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장은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술을 마셔서 실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는데...대낮에 벌어진 이장의 범행은 정말 우발적 범죄인 걸까?
한편, 마을에서는 과거에도 이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성들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가정을 무너트리고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장의 추악한 이중생활 그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