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보급계획 물량은 50대이며,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뿐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배출하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조건을 기준중위소득 70%에서 100%까지 완화하고, 도시가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