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형 자연재해 대응 '재해복구 추진단' 개편·운영

  • 2025.03.06 11:59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대형화와 발생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 추진단’을 일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추진단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해복구 추진단은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에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16개 분야 47명)을 설치해 설계 검토와 기술지원을 전담하도록 했다.

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담당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영지원반, 편입용지 보상추진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해 재해복구공사 조기 발주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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