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권보호 논의에 교사는 소외?...."교권보호위원 구성 문제있다"
- 2025.03.06 15:29
- 5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SUMMARY . . .
제주지역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논의기구에 정작 교사들이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교조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전교조 제주지부는 6일 성명을 내고 교육청 당국의 낮은 교권 감수성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는 교장·교감, 학부모, 변호사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정작 교사는 5명에 불과해 교사의 참여가 배제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교권보호를 위한 핵심 기구에서 교사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낮은 교권 감수성을 드러내는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현경윤 지부장은 "교권침해를 당하는 교원의 대부분은 평교사임에도 시교육청 소속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위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구조로는 교사의 입장을 반영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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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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