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0일부터 개편된 민간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제주워케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규모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인증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도는 차별화된 워케이션 정책을 통해 국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기업과 디지털 유목민 유치로 글로벌 워케이션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 워케이션 공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존 개별형 바우처를 개편하고 프로젝트형 바우처를 신설했다.
개별형 바우처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항공권을 새롭게 지원 항목에 포함했으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 지급한다.
도외 기업과 재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