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에서 정한 일정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올해 지역우수인재(F-2-R) 배정 인원을 260명까지 확보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이외에도 외국국적동포(F-4-R)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인력(E-7-4R)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원 대상 및 자격요건은 국내 합법적으로 체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