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중앙회와 ‘2025년 농촌 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796농가에 28억 5천만원 규모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고령화 된 농촌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으로 위해 자체 예산 15억원을 투입, 영농 취약계층에게 농기계 구매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전동가위, 운반기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796농가를 선정했으며, 선정 과정에서 고령농 여부, 장비 보유 현황, 경지면적, 농업교육 이수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15억 원, 농협중앙회가 3억 6,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농가와 지역농협이 9억 9,000만 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농가는 파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