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감귤산업추진단, 2025년 감귤산업 발전 이끈다

  • 2025.03.17 10:20
  • 1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단장 현승훈)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4m×3m)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전면 검토를 주도했다.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극조생감귤의 당도 기준을 상향하는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