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전체 계란 생산농가 대상 안전성 정밀검사 실시

  • 2025.03.17 10:28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민의 안전한 계란 소비를 위해 도내 전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식중독균⋅유해물질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34개 계란생산 농장(제주시 30, 서귀포시 4)에서 생산되는 식용란 1,020개(농장당 30개씩)를 수거해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 12개 항목 85종(살충제 34, 항생제 47, 살모넬라균 3, 이물·부패유무 등)을 검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매일 67만 5,000개의 계란이 생산되고 있다. 모든 계란은 생산일자와 생산자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가 난각에 표시돼 유통되며, 33개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9개 농가가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한 제주산 계란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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