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전설' 문성민(39·현대캐피탈)과 김연경(37·흥국생명)이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별인사'를 한다.
문성민과 김연경은 2005년 닻을 올린 한국프로배구에서 남녀부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고, 둘 다 은퇴를 선언해 20일 V리그 최종전이 정규리그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다.
그는 국가대표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선수 생활 이후의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에 대해선 구단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배구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배구 발전에 여러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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