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지인주)는 오는 3월 26일까지 합천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피해학생 및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협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존중, 배려·소통, 사회정서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하며 14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 전문 상담사와 연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 자연 속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며 사회성과 공감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래세대들이 자연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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