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컬링, 세계선수권 4위...중국 상대로 4대9 패배

  • 2025.03.24 00:00
  • 2일전
  • 경상일보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패해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3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스킵 왕루이)에 4대9로 졌다.

경기도청은 첫 엔드 후공을 블랭크 엔드(후공 팀이 일부러 0점을 만들고 다음 엔드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로 만들었다.

2~5엔드에서 중국과 1점씩 주고받은 한국은 2대2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을 마쳤다.

6엔드 후공에서 김은지의 드로로 2점을 획득하며 앞서 나간 한국은 7엔드 상대 후공에서 다시 2점을 내줘 4대4로 맞섰다.

8엔드 후공에서 김수지의 샷 두 개가 연달아 목표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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