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역시 물의 형태는 존재하지 않기에 사랑, 사람의 형태도 없으며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다.
여기서, 사랑의 모양이라는 영화의 서브 제목은 이 영화가 추구하는 사랑에 대한 뜻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엘라이자와 괴생물체와의 사랑은 그들의 모양 그대로 순수한 것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 영화는 괴물같이 생긴 이름도 모르는 그 자체를 사랑한다는 면에서 새로우면서도, 로맨스의 끝을 보여준다.
사랑은 사실 따져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지만, 엘라이자는 자신의 그대로를 노출할 수 있는, 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순수한 물처럼 그냥 그대로를 비추면서도 투명한 물처럼 누군가를 볼 수 있는 사랑을 할 상대를 기다렸고, 그 상대가 그저 그 생명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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