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RCY 4·3길을 걷다’활동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3월 23일 제주4·3평화공원 및 한림읍 금악리 4·3길에서 RCY 회원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4·3길을 걷다'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RCY 회원들은 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 평화공원 위령재단에 참배하고, 제주4·3 해설사와 4·3유적지 일대를 탐방하며 방문객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고유라 부회장(대학적십자회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은 "회원들과 함께 제주4·3 희생자 추념 활동을 전개하며 그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넋을 기렸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RCY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Y 제주본부는 기후변화 대응활동, 제주역사 바로알기,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단원의 이웃사랑 실천과 올바른 자질을 갖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