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사흘째 남자 자유형 800m 경기에서 7분50초57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물살을 갈랐다.
이날 김우민은 자신이 2023년 9월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 기록(7분46초03)은 물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국제수영연맹 기준기록(7분48초66)에도 미치지 못했다.
김우민은 27일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을 위한 국가대표 자격 확정에 나선다.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이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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