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월 발생했던 서귀포선적 어선 전복사고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 26일 서귀포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당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구성했던 서귀포시·서귀포해양경찰서·서귀포소방서·서귀포자치경찰대·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서귀포수협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된 통합지원본부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선사고는 2025년 2월 12일 19시 55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동방 6.7해리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되었고 3명이 실종, 2명이 사망했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서귀포시 재난대응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됐다.
서귀포시 재난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