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망기업들의 상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4월부터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케일업&IPO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체계적인 교육과 심화 자문,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의 상장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첫 해에 18개사, 2024년도에는 21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을 포함해 총 25개 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참여한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기업 중 11개사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 총합이 7,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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