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컴투스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RISING'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월 3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오르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출 순위도 45위를 기록,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31일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 6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신작 게임 부진으로 인해 저평가받던 컴투스는 이번 게임의 성공을 계기로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가 드라마 '보물섬'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사마귀’, ‘살롱드홈즈’ 등 여러 드라마 작품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전반적인 기업 가치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