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해어선 구조조정 ‘속도’… 감척 본격화

  • 2025.03.31 10:55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에 참여해 총 9척(예비 3척)을 감척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척사업은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국가 단위 구조개선 정책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4개 업종, 73척을 대상으로 1,86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감척 희망 어업인 신청을 받아 근해연승 5척, 근해자망 3척, 근해통발 1척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근해채낚기 2척, 근해연승 1척을 예비대상자로 지정했다.

선정된 어업인에게는 ▲최근 3년간의 평년수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폐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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