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김재희)에서 추진했다.
김재희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18.9%까지 증가했다며, 당초 통계청에서 2026년 제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했으나 이보다 조금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높음을 이야기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주지역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사회역할, 경제적 불평등, 노년인식 개선 등 4대 영역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각각의 영역별 정책 현안 파악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문헌검토, 면접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날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홍인숙 위원장은 "제주지역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사회문제를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행복한 노년기, 더 나아가 미래 제주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 #연구용역 #제주지역 #현안 #제주 #도래 #정책 #추진 #급속 #문제 #고령화 #제주특별자치 #영역별 #진입 #전체 #따른 #발표 #대응하기 #구분 #위원장 #특위 #김재희) #공청회 #도민공청회 #대응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