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장은 먼저 진해 출신 최조의 등단 문인인 김달진 시인에 이어 김소운 수필가를 소개한 후 1954년 문학동인회 의 발족과 1960년 가 확대 개편돼 가 결성되고 1963년 황선하 시인이 주재한 결성에 이르는 '1950년~1960년대 진해문학' 생태계를 조명했다.
나아가 2000년 문학에서는 지난 2001년 3월, 장복산 기슭에 경남문학관이 개관되고, 김홍식, 이경희, 김일규 시인의 시집 발간에 이어 이종화 수필가의 첫 수필집 발간과 함께 원영희, 김병로, 차상주 등 등단으로 새 활력을 얻었으며 2002년에는 '추억의 흑백다방 시화전'이 열리고 심재섭 시인을 비롯해 민병권, 강수찬, 신테순 수필가가 등단하고 조현자, 서갑선 시인도 이때 등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이월춘 관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의 진해 문학을 짚어 보이며 2025년을 맞이한 지금, 김정수 회장을 비롯한 진해문협 운영진의 왕성한 활동으로 더욱 내실 있는 진해 문학이 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새로운 회원들의 입회로 외적 규모가 커진 만큼 질적 향상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관장은 진해의 시인 황선하와 방창갑을 비롯한 김소운 수필가, 조영서 시인, 유택렬 화백, 이상개 시인, 배기현 시인, 신상첡 수필가, 고영조 시인 등의 문학 활동과 그들이 남긴 주옥같은 작품들을 되새기면서 '진해와 진해 사람들의 문학'이 우리 속에 면면히 살아 흐르고 있음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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