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 4·3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 기리다 - 경남데일리
- 2025.04.05 11:22
- 9시간전
- 경남데일리
SUMMARY . . .
이날 행사는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광복회 유족, 웅동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웅동중학교 학생들이 '계광학교와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발표, 애국지사 유족 인터뷰 및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진혼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웅동중학교 학생들이 웅동중학교에서 3·1독립운동기념비까지 약 3km의 거리를 걸으며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을 실시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웅동 4·3독립만세운동은 웅동 지역 주민들의 굳은 신념과 용기를 보여준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진해구 발전과 나아가 창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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