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정기회는 10개 광역 시·도의회 위원을 비롯, 각 시·도의회 및 의장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의,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 11일에는 4·3평화공원을 방문 참배할 예정이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제주 총인구는 지난해 1월 70만명에서 올해 2월 기준 69만6천여 명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며, "제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중대한 사회적 과제인 지방의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안건 협의 등 지방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으며, 전문가 특강에서는 안소현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생활인구 제도 도입에 따른 고려사항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구 도입과 한계,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공공생활서비스 접근, 생활등록제 도입의 필요성 검토 및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위한 지역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주 위원을 맡고 있는 하성용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는 국가의 존속과 직결된 사안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소멸대응특위 활동을 통해 제주을 포함한 지방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해 나가면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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