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어린이를 위한 ‘농촌사랑·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30일 매주 2회(수요일·금요일) 센터 내 온실, 농경유물관 등 견학시설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계절 꽃 심기 체험, 농경문화 견학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고 흙을 만지며 식물을 심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 유물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원태 미래농업과장은 “어린이들이 농촌과 농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나아가 농생명 산업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