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재기부로 고향에 온정 전달

함양군 지곡면은 지난 11일 오후 5시 함총회 이영신 회장이 고향 지곡면을 방문해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으로 부여된 답례품 포인트로 90만원 상당의 답례품(쌀 300kg)을 지곡면 소재 경노모당 30개소에 재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영오 지곡면 노인회장, 강정규 지곡면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향에 관한 얘기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나누었다.

이영신 회장은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에서 생긴 답례품으로 고향 지곡면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2배가 된다"라며 "특히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전하며 감사의 마을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해문 지곡면장은 "이영신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쌀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