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오 씨는 장애를 가진 자녀의 승마 선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승마 프로그램 개설에도 힘쓰는 등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왔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장애인권리 선언과 헌법 정신이 도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상익 회장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의 목표"라며 "물리적 장벽뿐만 아니라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교육과 고용의 기회 부족, 차별과 편견 등 힘든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도정과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념식과 별도로 실외 부스에서는 인식개선 OX퀴즈, 보조기기 점검, 장애인 직업재활 상담,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이용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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