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8일 장애인의 날(4월20일)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차별 없는 장애학생 교육권, 차별 없는 특수교육실무원 노동권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노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은 차별받고, 그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원도 무시와 저임금, 과중한 업무 등 각종 차별 속에 방치돼 있다"며 "특수교육실무원은 반드시 필요한 특수교육지원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방학이면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마저 사라ㅈ고, 산재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며, 수당은 지역마다 제멋대로 들쑥날쑥 차별을 겪는다"면서 "따라서 장애학생 교육권과 그 교육권을 위한 지원인력 모두 함께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복지 재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