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가람박물관 ‘숙독완미Ⅱ_진주 자문자답’ 운영

진주 남가람박물관(관장 이성석)은 박물관이 지역대표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진주시 문화관광재단 최종 문화예술단체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숙독완미Ⅱ_진주 자문자답(資問資答)'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론자로는 진주 가호서원 논어학교 교장 정기민(전 진주향교·유도회(儒道會) 진주지부 사무국장), 서예가 정지연(대한민국 서예협회 초대작가, 경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최은아(경남도 서예협회 초대작가, 마산대 외래교수), 시인 심재원(문화비평가)이 맡는다.

전년도에 시행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인물을 주제로 삼아 문화유산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강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했으며 그 외에 교육강의 수료 후, 교육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을 모아 결과발표 전시회를 열어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남가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다란 성과가 있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진주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숙독완미Ⅱ를 진행할 예정인데, 2년 연속으로 교육 프로그램 시행 최종단체에 선정이 된 점은 박물관 입장에서 상당히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