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호섭 가요제는 의령군 출신 유명 작곡가 이호섭 씨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 가요제로 홍의장군축제 기간인 19일 의령군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홍 씨는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고, 가수를 준비하는 지망생들 간의 경쟁으로 수준이 확실히 달랐다.
한편 금상은 '엄마꽃'을 부른 권연서(27,부천), 은상은 '어른아이'를 부른 백합(32,부산), 동상은 '못다핀 꽃한송이'를 부른 이민재(36,사천)씨가 수상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내년이면 열 돌을 맞이하는 가요제가 실력 있는 가수의 다수 배출로 가요제의 명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좋은 가수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의령군을 대표하는 자랑거리가 되도록 2026년은 10주년 특집으로 더욱 성대하게 가요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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