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23일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인접 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응구역 공조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함안소방서를 비롯해 의창소방서, 마산소방서, 창녕소방서 등 4개 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 소방서 간 공동대응구역 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칠서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공동대응체계 ▲고속도로 및 인접지역 화재 시 신속 대응 방안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 관련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칠서산업단지는 89개소의 업체와 다수의 위험물 취급시설이 밀집된 노후 산업단지로, 화재 발생 시 인접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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