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제주 호국봉사단, 마을현충시설지킴이 활동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 60여 명은 지난 24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1168번지 한동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호국영웅 고태문 대위 흉상, 구좌읍 상도리 471-32번지 해녀박물관 인근에 있는 제주 해녀항일운동 기념탑, 구좌읍 하도리 2315 하도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월남전에서 산화한 오영지 해병 중위 추도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주변을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참배했다.

이어서 월남전 오영지 해병 중위 추도비를 찾아서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참배했다.

강응봉 지부장은 "오늘 우리는 호국영령의 구국 혼이 담긴 지역 현충 시설을 찾아 임들의 구국 충혼을 기리기 위해 함께 했다.

"면서 "故 고태문 대위는 호국영웅 故 강승우 육군 중위, 故 김문성 해병 중위, 故 한규택 해병 하사와 함께 전쟁기념사업회가 선정한 제주 출신 호국영웅 4인 중 한 분"이라면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적과 싸워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