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채무위기 해소’ 제주 금융복지상담센터 7월 본격 운영

  • 2025.04.28 10:53
  • 11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시대 채무위기에 놓인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개인회생 신청자가 2022년 1,244건에서 2024년 1,916건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공적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 컨설팅부터 일자리·주거 등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6월 중 금융·법률·복지 분야 전문가를 상담사로 채용한 후 보수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가동된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속에 내수회복 지연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한계 금융취약층의 채무 부담 가중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신용회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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