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은 5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올해에는 총 7개의 주제를 선정 ‘고으니모르홀’에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도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