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습지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자 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 결과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군은 정양늪 생태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16명의 해설사를 선정해 2024년 심화 교육 1차례 진행 후 합천 정양늪 생태 학습관 환경 생태 해설사로 정식 배치해 단체 또는 가족 방문객에게 정양늪의 소개와 직접 탐방 안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인 결과로 볼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5월 가족들의 달을 맞이해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에서는 정양늪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 생태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늪 속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찾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 정양늪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 동식물이 어우러진 탐방로를 거닐며, 늪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양늪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나 가족의 참가 신청을 정양늪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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