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조기폐차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4월 28일 기준 847건을 접수, 이 중 332건에 대해 6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4건·1억4900만원 지급) 대비 349%(258건) 증가한 수치이며, 증가한 사유로는 노후자동차 차주(1만126명) 개별 안내문 발송, 보조금 선정자 대상 1:1 유선 상담 등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5등급 모든차량으로 확대하고 5등급 차량 폐차보조금 지원율이 50%에서 100%로 상향한다.
또 차량 1대 당 차량성능검사비용 1만4000원 지원이다. 단,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