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은 4월 말 현재 76억 원으로 이번 집중 정리 기간동안 도청 세정담당관 및 읍·면·동과 협업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5월 중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고지서와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등 재산압류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예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여 추심하고,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을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