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4월 30일 제주시내 주유소에서 열린 ‘셀프주유소 도움안내표지 부착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에서 홍인숙 의원이 셀프주유소 내 장애인의 주유 불편 문제를 공론화한 질문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사)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가 공동 주최, 홍인숙 의원, 소방본부장,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주유소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셀프주유소 설비기준에 적합하면서도 시인성이 높은 ‘도움안내표지’를 직접 부착하고, 장애인 주유 시연을 통해 교통약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