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

  • 2025.05.04 00:00
  • 6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긴 옷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보건소는 절물자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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