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달 11일 딸 해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된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 부부가 출연한다.
손담비는 임신 중 '전치태반' 진단을 받아 출산 과정에서 출혈 위험이 있었으나,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
손담비는 출산 과정을 공개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출산 자체만으로도 벅찬 일이었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래서 혹시 늦은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임신 기간 내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고 출산 당일까지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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