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작곡' 빌미 130만 원 편취 혐의… 작곡가 유재환, 결국 검찰 불구속 송치

  • 2025.05.08 23:20
  • 5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작곡가 유재환이 '무료 작곡'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사기 혐의를 받은 유재환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재환은 지난 2022년 3월, 작곡을 의뢰한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곡을 만들어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130만 원 상당의 금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SNS를 통해 유재환과 작업 관련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진행비 등의 명목으로 유재환의 계좌에 해당 금액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지난해 5월 말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올해 3월 유재환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항의했으나 아직까지 변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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