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험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인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된다.
일반 자전거는 물론 PAS(Pedal Assist System) 전기 자전거까지 보장 내용에 포함하면서 시민들에게 혹 일어날 수 있는 자전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 원,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