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개발 중인 '마이 리틀 퍼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들은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봉구'는 강아지로서는 많은 나이인 8살의 유기견이었다. 하지만 기적처럼 만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여생을 모두 마친 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제는 꿈에 기다리던 주인 아빠가 천국에 다가올 시간이 됐고, 그를 마중 나가기 위해 여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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