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습지탐사대 목표는 영아리오름의 습지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습지보호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며, 3개 조로 나눠 영아리오름의 수문 특성, 육상‧습지 내 서식 동‧식물 등을 조사‧기록하고, 보고서 제작 등을 통해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어린이 습지탐사대는 3개 조로 구성, 계절별 하논 습지의 서식 동‧식물 및 곤충을 관찰‧채집하고 기록하여 '어린이 하논 습지도감' 제작과 '어린이 공공외교' 활동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어린이 공공외교활동은 탐사대원들이 람사르 습지도시 서귀포를 대표해 해외 람사르 습지도시 친구들과 습지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습지 보전‧이용 문화에 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람사르 습지도시 서귀포를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의 조사‧발굴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는 지역 주민 주도의 습지 보전 문화 형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습지탐사대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습지 #습지탐사대 #관찰 #어린이 #프로그램 #습지도시 #하논 #서식 #람사르 #영아리오름 #목표 #보전‧이용 #제작 #보전 #여름철 #생태환경 #본격 #보전가치 #활동 #주민 #하논분화구 #탐사대 #가을철 #조사‧발굴 #공공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