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담은 농장에서 피어나는 은빛 희망 … 서귀포시 마을형 일자리 모델

  • 2025.05.21 14:06
  • 7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햇살 담은 농장에서 피어나는 은빛 희망 … 서귀포시 마을형 일자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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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장사시설 인근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농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장이 조성된 상효동 2362번지 비닐하우스(면적: 3,652㎡)는 10년 넘게 활용되지 않은 시 공유재산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이를 어르신 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부서를 변경하고, 2개월 동안 시설을 정비·보수, 시니어클럽에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총 1억 1천 4백여만 원 규모의 사업비도 확보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장사시설 인근 마을의 어르신 23명을 모집했으며, 열무와 상추 등 채소뿐만 아니라, 국립생약자원관리센터와 연계해 약초 재배도 함께 준비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은 유휴공간을 주민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고, 장사시설 인근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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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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