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 HD의 6월 K리그1 경기 일정이 7·8월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22일 예정됐던 울산과 수원FC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8월2일 오후 7시로 미뤘다고 28일 밝혔다.
6월29일 열려던 울산과 대구FC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는 7월12일 오후 7시로 조정됐다.
두 경기 모두 장소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다.
앞서 울산은 마찬가지로 6월에 예정됐던 18~19라운드를 4월로 당겨 소화한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상위 팀으로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울산은 6월 열리는 2025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에 편성됐다. 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