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에 김이듬 시인

  • 2025.06.04 18:08
  • 2일전
  • 경남도민신문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에 김이듬 시인
SUMMARY . . .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회장 박우담)는 국민 애송시 '낙화'의 시인이자 지적 서정시의 대명사 이형기 시인을 기리는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가 김이듬 시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심사는 이재복 문학평론가(한양대학교 교수),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이재훈 시인(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심사를 맡은 이재복 교수는 "김이듬 시인의『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는 그녀 시의 한 변곡점을 보여준다.

곽효환 시인은 "김이듬의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는 기성의 부조리에 저항하면서도 때로는 선정적으로, 때로는 도발적으로 변방의 존재들을 위무하는 도발성과 전투성 그리고 거친 언어로 구축한 독창적이고 유려한 세계에서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존재론적 진실을 천착한 진주가 낳은 큰 시인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이 상이 김이듬 시인의 새로운 도정과 동행하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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